토너먼트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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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건축
2010. 10. 19. 10:40
전년도 우승자인 제가 선수대표 선서를 하고 이제것 대표선서를 두번쩨 하는 유일한 선수가 되였네요.
2010년 제15회 코리아오픈 클럽 대항전 | |||||||||||
10월 14~16일 여수, 44개팀 참가... KPFA 부산지부 B팀 2년 연속 우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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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16일 전남 여수 일원에서 개최된 '2010년 제15회 코리아오픈 클럽 대항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결승전 후 한자리에 모여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입니다. 총 44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KPFA 부산지부 B팀이 지난해에 이어 우승컵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
올해로 15회를 맞은 전통과 권위의 클럽 대항전인 '코리아오픈'이 지난 10월 14~16일 전남 여수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주)한조무역(대표이사 박범수)이 주최하고 한국프로낚시연맹(회장 조장래)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 낚시단체 및 동호회에서 44개팀(3인1조) 132명이 참가해 정정당당히 실력을 겨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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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을 차지한 KPFA 부산지부 B팀은 배창렬, 정선교, 이제민 선수로 구성됐으며, 이중 배창렬, 정선교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빼어난 낚시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
14일 오후 여수시 3청사에서 열린 전야제를 시작으로 2박3일간 대회가 막 올랐습니다. 15일 금오열도와 개도에서 예선전이 펼쳐졌습니다. 4개팀이 한조를 이뤄 각 선수별로 3경기를 치르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진출팀을 가렸습니다. 대상어인 감성돔이 곳곳에서 마릿수로 올라왔지만, 기준체장인 25cm에 못 미치는 잔 씨알이 상당수여서 계측 전까지는 결과를 예상하기 어려운 흥미진진한 대결이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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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2시부터 개도 통신여에서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3라운드 120분간 경기가 진행됐지만 대상어인 감성돔이 올라오지 않아 본선 성적으로 순위가 갈렸습니다. |
16일 개도에서 12개팀이 본선을 치렀습니다. 전날과 같은 방식으로 경기를 한 결과 KPFA 부산지부 B팀, 동명산업 인팩션팀, 일본 츠리켄FG팀이 결승에 올랐습니다. 당일 오후 2시부터 통신여에서 3라운드 120분에 걸쳐 결승전이 진행됐습니다. 선수 저마다 팀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지만, 아쉽게도 감성돔이 나오지 않아 예선 성적으로 순위가 가려졌습니다. KPFA 부산지부 B팀(배창렬, 정선교, 이제민)이 우승을 차지했고, 동명산업 인팩션팀과 일본 츠리켄FG팀이 준우승과 준준우승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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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에는 25~30cm 감성돔이 마릿수로 올라와 예선과 본선 모두 치열한 순위경쟁이 펼쳐졌습니다. 또한 계측한 감성돔은 모두 바다로 돌려보내 어자원 보호를 실천했습니다. |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은 KPFA 부산지부 B팀은 시상대에 올라 기쁨을 만끽했고, 선수들은 환호와 박수로 축하를 보냈습니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츠리켄사 구멍찌 세트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졌습니다. 대회장인 박범수 (주)한조무역 대표이사는 팀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내년 대회에서 다시 만나 더욱 멋진 승부를 펼쳐주길 당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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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장인 박범수 (주)한조무역 대표이사와 대회를 주관한 한국프로낚시연맹 조장래 회장입니다. 코리아오픈의 전통과 명예를 한껏 드높인 대회였다며 참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
이번 대회는 감성돔 피크시즌에 열려 예선과 본선 모두 풍성한 마릿수가 쏟아지면서 열기를 더했습니다. 또한 감성돔을 계측한 후 모두 바다로 돌려보내, 낚시인 스스로 어자원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는 취지를 살렸습니다.
취재 월간 바다낚시 & 씨루어 김상민 기자 문의 한국프로낚시연맹 www.kpfa.kr 051-805-3677 ........디낚에서 옮겨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