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여수로...

 

 월31일 마지막 날을 쯔리겐fg부산지부와 포항지부의

연합번출이 여수에 있었다.

 

19명의 회원들은 부산에서 리무진 버스에 몸을 실어.

그냥 만나만 보아도 포근한 갯바위와의..

 

데이트를 위해 밤11시 부산을 뒤로 했다..

여수에서 간단한 행사와 소문난 순대국밥으로 새벽의 빈속을 채우고..

 

국동항에서 우리를 맞이하는 백상어호의 품속으로 몸을 맡겨.

1시간을 달려 주말의 촘촘한 낚시인들 사이로 빈 자리를 찾아.

 

10포인틀 하선했다..금오도와 안도로.

그러나 비는 오지 않앗지만 잔뜩 찌푸린 날씨탓인지.

 

사리물때라 약간의 뻘물 탓인지 아님 냉수대 영향인지...

자연앞에 다시금 무릎을 꿁고 자연의 갑진 선물을.

 

가슴에 가득품은채..

여러 지인들과의 정겨운 만남을 다시금 약속하고 일상으로 돌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