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한국프로낚시연맹 부산지부 랭킹1전을
4월15일 진해안골에서 48명의 부산지부 회원들이
참석하여
시조회를 지내고
3개의 선단으로 조추점을 하여
5시30분경 거제도 다대항을 향해 출항을 하였다.
난17번의 번호를 뽑아 1선단의
6번쩨 포인트에 하선하니 시각은 6시45분을 가르켰다.
가위바위보로 포인트를 양분하여
바람이 조금 세게부는 거제의
갯바위에서 7시부터 한시간의 전반전을
나름 여러곳을 공략했지만.
대상어 감성돔을 만나지는 못했다.
8시에 자리를 교체하여 후반전에 돌이하며
우리 뒷조의 선수들을 보니 바다에 살림망이
뛰여져 있는것으로 보아
대상어를 획득 한것 같아 보였다.
얼마지나지 않아 뒷조의 후배 선수가 감성돔 한마리를
뜰채에 담는것을 목격하며.
새로운 희망에 케스팅후 대량의 밑밥을
상단에다 뿌리고
찌를 응시하니 강하게 흐르던 조류가 한풀 꺽이는 것을
보며 뭔가 묘한 기분이 들었다.
이여 찌에 나타나는 미약한 어신을 감지하고
여분의 여유줄을 살며시 갈무리 하고
긴시간 미지의 생명체와 깊은 승부의 순간을 기다렸다.
한참의 기다림에 물속의 넘이 먼저
포기를 하고 깊이 시야에서 사라지는 찌를 감지
부드러우면서도 힘찬 챔잘을 했다.
손끝과 대끝으로 나타나는 대물의 직감.
한참의 손맛을 만끽하며 물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놈은
거제 내만에선 그래도 큰 48cm의 감성돔 이였다.
이후 9시가지 더 이상의 조괴는 없이
2라운드로 승선을 하여 상대선수를 바꿔
2라운드 포인트로 하선을 하였다.
바람은 더욱 강해졌고 조류는 감성돔 낚시에는
맞지않을 정도의 빠름을 보였다.
1시간 정도의 낚시를 하다
상대후배 선수와 협의 하여 지급받은 도시락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느긋하게 후반전을 자리를 바꿔 계속 낚시를 이여 나갔다.
세차게 흐르던 조류가 잠시 방향을 바꾸며 동시에
힘을 잃는것을 감지하여
몇번의 케스팅에 숙지하여둔 수중여 지점으로 대량의
밑밥 살포후 채비를 케스팅을 하여 수중여 앞으로 껄어와
미약한 조류에 채비를 마끼니
얼마 지나지 않아 찌에 나타나는 예신.
바다상황을 감안 하기에 장시간 기다림 이여
기다리다 지친 넘은 역시나 물고 돌아서는 직감
그리고 이여진 챔질.
뒤바람에 넘의 크기가 짐작하기 어려웠지만 멋진 손맛을 안겨주는넘
갑자기 불어온 돌풍에 옆의 밑밥통은 날려 바다에 바진 상황.
대상어르 포기할까 밑밥통을 포기할까.
그러나 나 역시 갬벌러 이기에 품통은 강한 바람에 유유히 사라지고
대상어는 발앞에 다와 모습을 들어내고.
생각보다는 작은 38cm의 감성돔..
고기를 갈무리 하고 밑밥통의 행방을 찾어니
건너편 일반인 낚시하는 곳으로 뜨내려 가고 있는 것을 발견.
큰소리로 밑밥통의 구조를 요청하고 한참의 실랑이속에
일반낚시인븐들께서 고맙게 밑밥통을 구조한곳을
보고 다시 낚시에 열중 했지만.
더이상의 조과는 없이
모던 예선전 시간이 흘러 배를 타고 옆의 고마운 분들께
다가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밑밥통을 건네받고./
잡아둔 도다리 2마리와 대물 게르치 2마리를 감사의 표시로 드리고
결승전에 1등으로 진출하여
3라운드의 결승전을 치뤘지만 뜻하지 않는 벵에돔 2마릴 낚는것에 거쳐
그래도 예선성적으로 2010년 연맹 공식 첫 대회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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