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낚시

대회에서 때론 마음을 비울때도.

제주건축 2010. 9. 11. 22:08

 

새벽에 포인트 내려

대회시작 시간전 지급해준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식후에 물을 마시고 있는데

후밴 왜 내게 인사를 하였는지

생각이 안나지.ㅎㅎㅎ

설레이는 마음을

실어 힘차게 케스팅.

희망과 함께 찾아온 어신은 상사리(작은참돔)

그래도 나의 바늘에 반응을 해준대 대해선

대상어가 아니지만 감사해야지요..

대상어(감성돔)이 아닌관계로

다시금 바다의 품으로 돌려 보내고..

5시간의 경기 시간에 나름 열심히 했지만

큰 수확을 거두진 못했지만

내게 자리를 허락한 갯바위는

아니 다녀간듯 깨끗히..

구석 구석 처박아둔 쓰레기까지

보이는것은 모두 수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