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낚시

제13회 여수토너먼트대회 준준우승기

제주건축 2010. 1. 30. 18:03

2010년 출조를 기상이 여의치 않아 많이 미뤄오다.
8일 선배의 제의에 기온이 조금 상승할것 같아.
여수로 제13회 여수토너먼트 대회의 참가를 겸해 9일 여수를 찾았다.

토요일에 대회라 마지막조로 갯바위에 하선하니 7시였다..
옆선수와 간단한 인사뒤 자리를 양분하고 7시20분  2시간의 전반전을 시작.
채비는 원줄2.5호 플로팅 어신찌는 1.5호 수중 1.5호 목줄1.75호 3m 바늘위30cm위에
g3봉돌 바늘 감성돔3호/

물은 2물로 시작후 몇번의 케스팅에 조류는 발앞으로 밀려오는 상황에.
발앞 15m권에 수중턱이 그리고 발앞까지 여밭이 형성되여 있다는게.

몇번의 채비 소실로 직감하고.
채비를 교체 찌는 슬립형의 1호에 큰부피의 조류타는 수중을
그리고 0.8호의 순간 수중을 채워 몇번의 케스팅..

조류는 미약하게 좌측으로 가면 발앞으로.
원거리 케스팅 보다는 턱앞을 노리려고 수심을 처음 9m 권에서
6m 권까지 내렸지만 잦은 뒷줄견제를 하지 않어면 여지없이
밑걸림에,

1시간30분 정도가 지나 물은 더욱 빠지고.
옆 선수의 낚시를 몇번 지켜보며..
내자리 보다는 수심이나 여들도 자잘하기 보다는 몇개 분산되여 있는것
같다는 생각에.

전반전은 포기하고 채비를 M16 1호에 찌특유의 자체 여부력을 알기에
조류가 가지않는것을 감안하여 끌러오는 기법을 위해.
M16의 자체 중량만으로도 원투력이 충분하기에.
수중찌는  1.2호의 부피가 적당한 수중찌를 선택 몇번의 케스팅을 하다..

시간은 전반 2시간을 지나 자리를 교체.
먼저 시작은 9미터권 부터...
밑걸림이 없고 찌도 바람의 영향이나 위치상 거의 수면에 찰랑 거리지만.
시인성이 있어 더욱 바닥권을 탐색하며.
저수온기에 조류까지 가지 않어니 꼬리만 살랑거리는 감성돔의 저활성도를 감안 도래 밑에 b 봉돌을 그리고 바늘위 30정도에 g3을 취부하고

30~40미터를 케스팅 그리고 멋지게 찌주위를 광범위하게 원형으로 밑밥을
충분히 품질후 채비가 정렬되기를 기다려 여분의 원줄을 갈무리 하고.
찌의 상태를 확인하니 거의 수면에서 아주 천천히 하강하는 찌를 보며.

얼마의 시간을 기다렸다.
낚시대를 들어 원줄을 끌어주고 다시 내리기를...
천천히 내려 가던 찌가 멈추다가 조금 빠르게 학하는 것을 보다.
시야에서 사라 지기를 한참 기다려.
힘차게 챔질하니 느끼은 크게 오더군요...

조심스레 릴링을 하며  2010년 첫해의 감성돔 손맛도 천천히  느끼며..
물위로 뛰우니 크진 않지만 반가운 대상어...33.4정도....
대상어가 있다는 확신에...
조금 편한 낚시를 위해 b봉들을 제거하고 몇번의 케스팅에..
더이상의 소식은 없고...

그로부터 30~40분정도 지나 조류가 오른쪽으로 조금 움직이는 것을
포착하여...
밑밥을 평상위치보다 조금 좌측으로 집중적으로 품질을 하며.
케스팅...

그리고 채비 안착후 뒷줄을 사리고.
조금 흘리던중....
미약하게 잠김을 느긋하게 기다리며 챔질 시기를 기다리니..
그넘이 먼저 포기를 하고 원줄까지 가져가는 입질에.
느긋하게 대를 세우니 앞전보다 더욱 큰 반항...

마음껏 손맛을 느끼며..
뜰채에 담어니 앞전보다 조금 큰 36정도의 씨알..
체구에 비해 당찬 손맛을 전해 준넘에게 속으로 감사를 하며...
잠시후 불기시작하는 바람에...결승전까지..결승전 황...으로

결승 진출한 것만으로 많은 분들이
양보해준 덕에 3위로..
2010년의 첫출조에 손맛에 조그만한 기쁨까지 안고 돌아온
출조를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2010년 첫 조행기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