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낚시

제2회 KPFA부산지부&부산교대 낚시아카데미 친선교류전

제주건축 2010. 1. 30. 18:06

제2회 KPFA부산지부&부산교대 낚시아카데미 친선교류전 바다낚시

2009/11/0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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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전에 진출한 4명의 각선단 우승자들*

               *부산교육대학교 김문규 총장님으로부터 준준우승패를 전달받는 본인* 

 

 

주최:(사)한국낚시연합 한국프로낚시연맹 부산지부

주관:부산교육재학교 사회교육원 낚시아카데미

특별후원 :KPFA 장종태고문

우승:50만원 준우승:200만원 준준우승:100만원 4위:고급낚시대

 

작년에는 오픈전으로
올해는 오픈과 토너먼트를 병행하여
각선단 1위 4명이 결승을 치뤄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방식이다.

밤10시 사직 야구장에서 각단체 참가자들 40명씩은
4대의 리무진 버스에 20명씩 편히 여수로 출발했다.


차가넓어 편안하게 잠을 청하다 보니 어느새 여수 서울낚시다.

지급되는밑밥 크릴5개 파우다2개 보리2개에
개인적으로 보리만 3개를 더첨가해 밑밥을 만들었다.
미끼는 지금해준 백크릴과 경단.게를 준비했다.

미리 나눠준 도시락을 해결하고 행사를 마치고
배번추첨을 하였다.


배번은41번 3선단 1번으로 하선을 하는번호라 느낌은 좋았다.

동성호에 올라 하선포인트가 금오도 용머리에서 직포까지란
말에 별로 기대는 하지않았다...
지금시기는 그래도 마릿수는 개도권이 나은데..

5시에 국동항을 떠난 동성호는 5시50분경 금오도에 도착하였다.


갑판으로 나와보니 멀리보이는 갯바위는 주말이라
엄청난 낚시인들이 먼저 포진해 있더군요.

빈자리를 찾아 대충 첫번쩨로 하선을 하여
6시40분부터 시작하는 시간까지 준비를 마치고
새벽의 바다를 보라보고 있노라면 언제나 너무나 평안하고 행복한느낌...

운좋게 우리조가 1명이 없어 혼자서 여기저기 2시간을
파 보았지만 강한너루과 흐린물색에..
전어.고등어.메가리.노래미.게르치.많은 잡어만 확인할수있었다..

 

배가와 2라운드 장소로 아카데미의 선수와 내려
낚시를 시작 마찬가지로 높은너울과 흐린물색은 여전했고..
잡어의 성화가 그리 심하지는 않았지만 대상어를 낚지 못하고

1시간이흘러 자리를 교체..
걸려오는 전화에 우리선단 다른곳들도 대상어 확인이 안되는 상황이란걸
전해듣고 한마리면 결승행 이란걸 짐작하며..

 

자리를 옮긴 홈통족 중간지점을 중들물이 진행하는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밑밥을 한곳에 부리며 같은장소로 채비를 밀어 넣기를 반복하던중..
10여분을 남기고 찾아온 미약한 어신에 사용하던 M16 1호찌가 50cm정도
잠기는것을 보고 강하게 챔질을 하였어나 크릴의 머리만 살짝 따인상태..

 

다시금 크릴을 끼워 그자리로 많은양의 밑밥과 채비를 케스팅...
입질 예상지점으로 흘러들어가는 찌를보며 여유줄을 갈무리하고
기다리는중 다시금 나타나는 예신....

이번은 앞전보다 찌가 더 깊이로 내려가기를 기다리며
80cm 정도에서 멈춰진것을 보며 챔질 ..
역시 올라온 크릴은 머리만 없는상태...

 

뭔가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에 크릴을 2호바늘에 머리부터 끼워
바늘을 감싼 상태에 꼬리를 자르고 케스팅..
그대의 시간은 경기종료를 5분정도 남겨둔 거의 마지막 케스팅...

수심11M의 깊이로 채비가 내려간 상태에 미끼의 선행을 위해
낚시대의 여분을 원줄을 감아 낚시대를 들어 원즐을 펴 미기의 선행을 만든 상태로 예상입질지점에 조류에 편승해 채비를 보내뒤


역시 나타나는 예신...

마지막이란 생각에 대상어와 나만의 기나긴 승부가 이여지던중
찌가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보며 바람을 가르는 동작으로
무언가 대를 통해 손으로 전해오는 제물걸림..쿡...

역시나 몸부림을 전하는 감시의 대응을 즐겁게 감미하며..
천천히 릴링하니 물밖으로 모습을 보인 녀석은 35cm의 아름다운 자태의
가을 감성돔...뜰채에 갈무리 하여 확인하니
목깊이 삼킨 바늘을 자르고 색에 넣고서 시간을 보니
2분을 남긴상태라 그냥 낚시대를 접고 주변을 정리하며 배가 오기를 기다렸다..

 

우리3선단의 모던 선수들을 태우고 결과를 보니 예상대로 유일한 1마리의 대상어로 내가 결승에 안착할수있었다.
개도의 조황이 조금 나았고 금오도는 결승진출자만 가릴정도의 조과였다,

결승장소는 1달전 유니맥코리아컵의 결승전을 치뤘던 개도 통신여였다..
속으로 쾌제를 불렀다..


주변지형을 다알고 있는장소가 결승전 장소라...그러나
결과는 높은너울과 뒤집어진 뻘물에 잡어도 구경하기가 힘들었다...

40분씩 2라운드로 치러진 결승전에 4명의 결승전진출자들은 아무도
대상어를 잡아내지 못해. 대회 규정에의거 예선전 승적을 반영안하고.
가위바위보로 순위를 결정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