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도 너를 꿈꾼다.
찾아갈 대상이
의미가 있는 발걸음을 떼어도 좋을.
그런 넓은 의미를 가진 바다가 있어......
난 언제나 빌딩숲의 여기
아수라장의 무대에서도 견뎌 나간다.
더넓은 의미의 너를 그리기에/
넌 나를 원하지 않았지만.
난 너를 원하기에.
그렇게 너를 꿈꾼다.
망각의 어느날 난!
너의 거부감에 망설임으로 돌아서기도
너의 잠시의 무관심에도 등을 돌리기도 하였다.
이제 나를 버릴것이다.
너의 원치 않은 거부에도 널 찾을 것이며.
너의 잠시의 망설임에도 너의 지척에서 머물 것이다.
나의 만족이 아닌
너의 고독 외로움 모두를 느끼고 안아 줄것이다.
나의 버린 만큼의 공간은 다른의미로 채워질 것이기에/
난 .....
오늘도...
회색빌딩 숲속에서 바다!너를 그린다...
*2010년 불혹의 마지막 뜻깊은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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