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거듭될수록 오랜기간 해오던
벵에낚시는
변하는 바다의 상황에
매년 그방법을 조금씩 달리하며
낚시패턴 자체가 조과에 미치는
영향은 미끼가 많은 성패를 좌우하는것 같았다.
흘림낚시가 나오기전
벵에돔낚시는 아마30년 전쯤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2칸반대 정도의 민장대에 해가뜨기전 프라스틱 사출찌 팽이모양비슷 한찌에
케미달고 방파제 걸어 다니며 몇마리식 봅다가 날이 밝어면 입질이 없고
다시 어둠이 내려않으면 8시정도가지 한곤 한 기억이난다.
미끼는 주로 홍개비.
그런 패턴의 낚시에서
어느순간 흘림낚시와 품이란게 시작되면서
입질패턴 자체가 날밝아오는 순간부터 어둠이 완전 내리기 전으로 바꼈다..
그 시절의 조법은 0찌에 목줄 3M 정도의 채비라면 누구나가 손쉽게
벵에를 만날수 있었다..
그러다가 다량의 밑밥 투여와
지속적인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무수한 잡어떼들의 공격은
동해권이나 남해권 같이 조속도 미약하며 수심도 그리깊지 않는곳에서의
벵에돔 낚시는 기법 보다는.
무수한 잡어층을 뚫고 미끼를 내려 보내느냐가 최고의 숙제인데/
1.엄청 예민한 입질을 어떻게 확인하느냐.
2.어느시점에 챔질 타이밍을 잡느냐.
3.어떤 미끼가 잡어들은 덜 흥미를 느껴 무사히 벵에입가지 가져다 주느냐
제가 많은 현장 경험으로 저만이 내린 결론은
1답:던질찌는 0~0C~00 공략 거리에 따라 근거리는 0 (목줄찌의 움직임을 식별이 확연하기에)
00찌(원거리 케스팅시 목줄찌의 식별이 불확실하며 던질찌가 잠겨들쯤 챔질하면 거의 성공)
목줄지를 써드라도 정확한 부력의 던질찌는 꼭 필요하며.
찌멈춤봉의 부력은 낚시시작전 필히 확인 해 보시기 바라며 목줄찌는 되도록 작어며
수중찌로도 활용 가능한 쯔리겐 목줄지가 탁월하단걸 현장에서 확실히 느꼈지요.
목줄지 홋수도 잡어 성화 낚시터 여건에따라 미끼의 선택에 따라 0~B정도를 유효 적절하게
사용할것.
2답:채질 타이밍을 잡는다는것 어느 시점이냐에 따라 그날의 조과를 좌지 우지합니다.
미끼에 따라 제일 빠른 챔질 타이밍을 잡을때는 빵가루 크릴 홍개비 폭탄 파래새우.
그리고 수온영향에 따라서도 챔질 타이밍을 달리해야 합니다.
어젠 이정도에 챔질을 하면 성공 했지만 오늘은 그 지점이 바뀔수 있다는걸 명심 하시고
수온이 내려 가수록 더길게 수온이 올라가는 때일수록 조금 빠르게///
3답:영원히 풀어야할 숙제 입니다.
절대적인 미끼는 없었습니다.
대신 유효 적절하게 상황에 따라 달리하며 사전 준비와 현장을 사전 숙지 하는것이
조과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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